K-뷰티, 멕시코 스킨케어를 두드려라
멕시코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. 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,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3% 성장해 2020년에는 총 규모가 약 340억 페소(약 2조400억원)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 지난해 스킨케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% 성장한 295억 페소(약 1조8천억원) 규모로 성장, 이는 2014년 3% 성장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로 2010~2015년 사이 연평균 5.3%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.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에 진출하는 스킨케어 글로벌 업체들이 늘고 있으며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도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별도의 섹션을 구성해 판매하는 등 스킨케어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. 바디케어·페이셜케어 등이 돋보여 품목별로 전년대비 시장규모 성장률은 바디케어는 약 6%, 페이셜 케어는 약 5%, 기타 제품 은 약 4%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. 바디케어 품목 중 퍼밍, 안티셀룰라이트 용품은 전년대비 16.0% 성장해, 5.6% 성장한 일반 바디케어 용품에 비해 성장세가 높았다. 페이셜 케어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은 안티 에이지 품목군으로 약 8% 성장했으며, 그 뒤를